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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금리와 채권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금리가 인하되면 채권가격은 상승하고 금리가 인상되면 채권가격은 하락한다.
 
그 이유는 금리 인하 시 기존에 발행된 채권보다 향후 발행될 채권의 금리 더 낮기 때문에 기존 채권에 대해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장기채권의 경우 듀레이션이 길기 때문에 더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금리 인상 시기는 반대로 작용한다.   
 
그런데 24년 10월 현재 금리가 인하했는데 30년 장기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왜 그럴까? ...선반영, 기대인플레이션...가장 중요한건 미국이 채권을 계속 발행하고 있다. 줄일 생각을 안한다. 트럼프도 해리스도 모두 채권을 더 발행할 것이다.
 
변화하는 변곡점의 시기는 변화무쌍하다. 파도를 보지말고 바람을 봐야한다. 파도와 바람을 볼 수 없으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게 좋다. 일단 나는 아무것도 볼 줄 모른다. 
 
장기(거시)로 보면 큰 추세의 방향성대로 움직이나 단기(미시)로 보면  방향성 없이 이러저리 출렁인다
금리 인상 시기 은행주가 움직였던 상황을 기억해라. 결국엔 일반적인 정론대로 움직였지만 세부적인 순간순간은 그렇게 안움직였다. 올라갈 줄 알았지만 한번에 안 올라갔다. 결국엔 올라갔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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