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주주서한잘 아시다 시피 주택 소유 정책과 주택담보대출 정책은 정도를 벗어났고, 이 때문에 우리 경제가 지금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정부, 대출회사, 차입자, 대중매체, 신용평가회사 등 우리 모두가 이 파괴행위에 가담했습니다. 그 어리석음의 핵심은 주택 가격이 큰 조정 없이 계속해서 오른다고 거의 모든 사람이 믿었다는 사실입니다. 주택 거래에서 거의 모든 가격과 관행이 정당화 되었습니다. 모든 주택 소유자들이 부자가 된 기분으로, 증가한 주택 지분에 대해 서둘러 추가 대출을 받았습니다.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동안은 만사 형통이었습니다. 2008년 주주서한 그동안 대부분 주택 업체의 판매 관행은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
1. 금리와 부채 상황이 비슷하다. 일본의 부동산 버블 붕괴 직전인 1989년쯤에는 일본에서 주택담보대출 LTV 120%가 가능했습니다. 대출금만으로 집을 구매할 수 있었다는 뜻이죠. 일본인들은 부동산 대출받기가 매우 쉬웠습니다. 그렇기에 일본인들은 최대한 대출을 끼고 주택을 매수했습니다. 부동산 가격은 오른다는 심리와 함께 쉬운 대출 승인은 상황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일본인들은 엄청난 양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일본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금리인상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나 1987년 다우존스 지수가 하루만에 22% 이상 하락하는 블랙먼데이를 경험하고 나서부터 금리인상을 멈췄습니다. 금리 인상은 1989년 중반이 넘어서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금리 ..
1. 1990~2000년대 한국의 부동산 변화한국경제가 고도로 성장한 1990년대에는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자본의 대부분은 기업에 흘러들어갔고 기업은 대출을 받아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하였다.그 당시 한국경제의 전망은 밝았다. 경기의 활황이 예상되자 수많은 기업들은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였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가 발생하자 무리한 대출을 일으킨 수많은 기업들은 버티지 못하고 파산하였고, 그 결과 기업은 투자를 줄이고 일자리는 감축되며 경기는 하락하였다. 외환위기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 저성장, 저금리가 고착화되었다. 자본은 갈 곳을 잃었다. 그러자 기업으로 흘러들어가던 자본은 가계 대출을 통해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하기 전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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